H조 16강 상대는 브라질, 그리고 누구? [오늘 밤 카타르]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1월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로이터 연합뉴스 오늘 밤(한국시각 3일 오전 0시) 카타르에선 한국의 월드컵 16강행을 좌우할 H조 3차전이 열린다. 오늘 열리는 H조 경기에 대한 분석은 <한겨레> 벤투는 없지만 ‘원팀 정신’은 살아 있다…오늘 밤 마지막 불꽃(한국-포르투갈)과 12년 벼른 가나의 창, 우루과이 방패 뚫으면…한국은 웁니다에서 볼 수 있다. 브라질도 프랑스처럼 방심한다면? (카메룬-브라질) 16강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3일(한국시각)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카메룬과 맞붙는다.
5군 전력으로 임했다가 경기 종료 막판 추가 시간에 상대 팀 뱅상 아부바카르에게 결승 골을 내줘 패했다. 치치 감독은 16강에서 만나게 될 한국 대표팀에 관해 "(지난 6월)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내일 한국전에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전반까지는 1-2로 비교적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에 3골을 추가로 내주면서 크게 졌다. 다만 당시 한국은 중앙수비수 김민재(나폴리), 주 공격수 조규성(전북),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 등이 뛰지 않았다.
BBC “한국, 브라질에 0대 2로 패배… 일본은 8강 진출” [월드컵]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축구 국가 대표팀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BBC가 월드컵 16강전 예측을 내놨다. BBC는 3일(한국시간) 16강 진출팀에 대한 총평과 더불어 8강에 오를 후보를 추렸다. BBC는 “한국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이들의 월드컵 여정은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포르투갈을 상대로 얼마나 잘 조직되어 있는지 보여줬다”고 평했다. 그러나 브라질을 상대로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BBC는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 여부에 대한민국의 승패가 달려있지만,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대한민국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BC는 “일본이 연장 승부 끝에 2대 1로 승리할 것”이라며 “일본은 크로아티아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팀”이라고 평했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호주는 아르헨티나에 0대 5로 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BBC는 네덜란드는 미국에게 2대 1로, 프랑스는 폴란드에 4대 0으로, 영국은 세네갈에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페인은 모로코에게 1대 0으로 이길 것이라고 봤다.
시우바는 "한국을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선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강한 팀이고, 준비가 잘 된 팀이다. 우리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 한국은 패스가 빠르고,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잘 막아야 하고 조직적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우바는 손흥민에 관한 질문에 "선수 개개인을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월드컵에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잘한다. 한국은 정말 빠르다. 포르투갈전 역전 골도 놀라웠다. 손흥민이 패스를 잘했다. 역습을 잘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황인범도, 이강인도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경험도 많다. 얼마나 잘하는 팀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 역시 수비수인 김진수를 기자회견에 대동했다. 김진수는 "16강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브라질은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다.
[월드컵]16강 대진표.. 한국vs 브라질, 일본vs 크로아티아▲대한민국 손흥민 선수 vs 브라질 네이마르 선수 사진: 연합뉴스 16강 진출 확률 9%를 넘어서 12년 만에 16강 티켓을 잡은 대한민국의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로 확정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 국가 중 토너먼트에 나설 16개 팀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참가 국가별로 3경기씩 치르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이젠 매 경기 '단판 승부'에 나서게 됩니다.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4일 0시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8경기가 열립니다.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한국시간 6일 오전 4시에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격돌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는 '아시아 돌풍'이 거셌습니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6개 나라가 카타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받았고, 절반인 3개국, 대한민국, 일본, 호주가 16강 진출까지 성공해 역대 가장 많은 아시아 국가 16강 진출 대회가 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다. 지난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상대인 브라질은 올해로 22번째인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빠짐 없이 본선에 참가했고, 통산 최다인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축구 강국이다. 현재 브라질 FIFA 랭킹은 1위, 한국은 28위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최종명단에 든 26명 중 22명이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인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 몸값은 한국 선수단의 7배에 달한다.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축구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브라질 선수 26명의 시장가치, 즉 이적료 추정치 총액은 11억4000만유로(약 1조5600억원)다.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한 32개국 중 잉글랜드(12억6000만유로)에 이어 2위다.
브라질 VS 대한민국 - 16강 - GO! QATAR - Daum
16강 상대 브라질 감독 '한국, 평가전과 다를 것'viewer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에서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의 16강 상대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치치(61) 감독이 한국전에서 총력전을 펼 것을 시사했다. 치치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튀니지는 프랑스,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다음 경기에선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이날 주요 선수를 빼고 1.
브라질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로 1억2000만유로에 달한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이번 대회 32개 참가국을 통틀어서도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1억6000만유로)에 이어 두 번째로 몸값이 높은 선수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시장가치 7500만유로가 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에 맞서는 한국 대표팀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6448만유로(2260억원)다. 그나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추산하는 손흥민의 이적료는 7000만유로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손흥민 다음이 3500만유로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다. 이어 16강 진출의 주역인 황희찬과 이강인(마요르카)이 1200만유로로 뒤를 잇는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vs 브라질, 기자회견 '말·말·말' | 아주경제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생각에 잠긴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브라질은 역대 7회 격돌했다. 1995년 8월 12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다. 상대 전적은 7전 6승 1패로 브라질이 압도한다. 한국의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 28일 기록했다. 당시 한국은 1대0으로 브라질을 꺾었다. 이번이 8번째 공식 매치. 브라질은 압도적인 전적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환호하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이날(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치아구 시우바와 치치 브라질 감독이 자리했다.
네이마르(왼쪽), 손흥민. 연합뉴스 하지만 벤투호는 우리 선수단 시장가치의 6배 가까이 되는 포르투갈(9억3700만유로)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이변이 적지 않았지만 지면 바로 탈락하는 16강부터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더욱 모른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통산 맞대결 전적은 객관적으로 큰 전력 차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국은 그동안 브라질과 7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1999년 3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3번째 대결에서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차례 대결에서는 모두 2점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맞대결에서는 1-5로 대패했다. 각 대표팀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대결도 주목할 부분이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대표팀 훈련장인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브라질 2-0 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이후 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강 진출 확률 11% 뚫은 한국, 브라질전 23% 이겨 낸다16강 진출 확률 11% 뚫은 한국, 브라질전 23% 이겨 낸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 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미국 데이터업체, 16강 진출국 중 가장 낮게 예측포르투갈전 승리 11%로 예측…이변 가능성 충분 3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만나게 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릴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23%로 전망했다. 반대로 브라질은 8강에 오를 확률이 77%로, 전체 16강 진출 팀 중 가장 높았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8강에서 크로아티아, 4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이어 꺾은 뒤 결승전에서 스페인마저 누르고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조5600억원 브라질 vs 2260억원 한국… 세계 최강과 맞서는 벤투호 [2022 카타르 월드컵]‘12년 만의 16강’ 한국, 브라질 상대로 6일 ‘원정 8강 새역사’ 도전부상으로 조별리그 2·3차전 거른 네이마르, 한국전 출격 가능성대표 ‘슈퍼스타’ 손흥민 대 네이마르 대결 주목…제주스는 부상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가 이제 사상 첫 ‘원정 대회 8강’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전반 無득점 징크스 브라질 vs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한국
이어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가 얼마나 임박했는지에 대해 승패 결과가 달려있을 수 있지만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16강전은 이길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황희찬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또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2-1로 8강 진출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서튼은 “일본이 아직 이번 토너먼트에서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크로아티아에도 멋진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전후반 동안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통해 일본이 2-1로 이길 것으로 점쳤다. 이밖에 서튼은 8강에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16강 맞힌 '인간문어' "한국, 브라질에 0-2 패…일본 8강 간다" | 중앙일보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1로 역전승했다. 김현동 기자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예상을 적중시킨 영국 BBC의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이 브라질과 16강전에서 한국의 패배를 예측했다. 서튼은 3일(한국시간) 16강 대진이 결정되자마자 예측한 16강전 결과에서 한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정도는 아니라며 0-2으로 한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튼은 “한국이 극적인 모습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방식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들의 월드컵이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미 포르투갈을 상대로 잘 조직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6강 상대 브라질 감독 '한국, 평가전과 다를 것' - 서울경제신문
한국 16강 맞힌 '인간문어' "한국, 브라질에 0-2 패…일본 8강 간다" | 중앙일보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1로 역전승했다. 김현동 기자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예상을 적중시킨 영국 BBC의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이 브라질과 16강전에서 한국의 패배를 예측했다. 서튼은 3일(한국시간) 16강 대진이 결정되자마자 예측한 16강전 결과에서 한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정도는 아니라며 0-2으로 한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튼은 “한국이 극적인 모습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방식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들의 월드컵이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미 포르투갈을 상대로 잘 조직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강 브라질 넘고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월드컵 한일전
이어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가 얼마나 임박했는지에 대해 승패 결과가 달려있을 수 있지만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16강전은 이길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황희찬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또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2-1로 8강 진출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서튼은 “일본이 아직 이번 토너먼트에서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크로아티아에도 멋진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전후반 동안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통해 일본이 2-1로 이길 것으로 점쳤다. 이밖에 서튼은 8강에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호주를 5-0으로 대파할 것으로 봤고 스위스는 포르투갈과 연장 전후반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겨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2승 고지에 오른 브라질은 G조 1위가 유력하다. 이대로라면 한국이 속한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팀과 브라질이 맞붙는다. 이날 브라질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프랑스가 3차전에서 그랬듯 2군 멤버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은 이미 네이마르(PSG) 등 주전 일부가 부상을 겪고 있다. 카메룬 입장에선 이 점을 노려야 한다. 이미 앞선 프랑스와 튀니지 경기에서 튀니지가 2군 멤버로 나선 프랑스를 격파하며 기적을 쓴 바 있다. 비록 튀니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승리와 조 2위를 모두 손에 쥐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 두 팀 상대전적은 브라질이 5승1패로 앞선다.
그러나, 우리도 이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투쟁과 희생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승리가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벤투 한국 감독은 "승리를 위해 여러 경기를 치른다면 브라질이 승리하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 잃을 게 하나도 없는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벤투 한국 감독은 "힘든 승부겠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 팀 감독은 브라질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치치 브라질 감독은 "금일 훈련 상황을 보고 한국전 출전을 결정하겠다"고 했고, 벤투 한국 감독은 "솔직히 안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브라질전 - 나무위키:대문
[월드컵] 한국-브라질, 오는 6일 새벽 4시 16강전 격돌 - MBC뉴스